관악농협서 5∼8일까지,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도 개최

5일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에서 열린 ‘2019년 제18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 개막식에서 농협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은 이달 5∼8일까지 4일간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과 야외매장에서 ‘2019년 제18회 우리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최근 쌀 소비감소 및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5일 열린 양곡 차량 발대식에서는 쌀을 실은 대형 차량 3대가 도열한 뒤 출발신호와 함께 판매처로 출발했으며, 여성조직과 소비자 대표 20여명이 ‘쌀 포대 이고 오래 서 있기 경연대회’를 갖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충남 아산 영인농협 외 전국 팔도 산지26개 농협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우리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도시민이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사서 태풍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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