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참가 업체·단체 대상, 오는 21일까지 모집

정부가 이달 21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농식품 해외판촉 참가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2019년 한국농식품 해외촉행사 현장. △사진제공=aT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가 최대 2억원까지 판촉비용 등을 지원하는 ‘2020년도 상반기 농식품 해외판촉 참가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진행되는 해외판촉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신선부류 단체 및 협회를 대상으로 해외 판촉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수출업체 및 단체는 일반품목의 경우 실제 판촉소요비용의 80%를, 수출수출전략품목(신선부류, 김치, 인삼, 유자차, 삼계탕)은 90%까지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aT 해외판촉 사업관계자는 “신선농산물의 성출하기인 연말, 연초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업주기를 12월 시작으로 앞당겼다”며 “수출전략품목의 경우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므로 수출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aT 식품수출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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