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등 자산관리방법 제공, 웃음치료 특강도 병행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관내 시군에서 실시한 ‘2019년 찾아가는 노후설계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엽)는 지난 9월 함안군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관내 8개 시군에서 고령‧은퇴 농업인 4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찾아가는 노후설계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노후설계 컨설팅은 농지연금을 통한 노후생활 안정자금 확보 등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 특강을 병행했다.

이상엽 본부장은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농지연금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전국 누적가입건수 1만건을 돌파했으며, 올해 11월 현재 전국 신규 가입건수는 3050건으로 이중 경남지역은 328건에 달한다.

농지연금 가입조건은 만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소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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