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성분 함유, “내우성·약효 지속성 우수”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박진보)는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의 원예용종합살균제 ‘미래빛’ 액상수화제<사진>를 내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젠타에 따르면, ‘미래빛’은 카복사마이드 계통에서 독특한 N-메톡시 구조를 가진 새로운 화학그룹의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18.35%의 살균제로, 넓은 방제 스펙트럼과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잎의 왁스층에 빠르게 침투해 강하게 부착 후 안정적으로 흡수돼 강우에도 뛰어난 내우성과 지속성을 갖는다. 또한 채소 유묘기로부터 수확기까지 그리고 과수 개화기에도 안전한 살균 효과를 발휘한다.

‘미래빛’은 사과 갈색무늬병 및 점무늬낙엽병, 배 검은별무늬병,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오이, 수박,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을 포함 총 9개 작물의 14 적용병해에 등록돼 있다.

꽃가루 발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징으로 특히 연속착과 작물의 개화기와 배 개화기에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보이며,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에는 월동 후 사용 등록된 유일한 약제​로 흑색썩음균핵병의 새로운 방제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진보 대표이사는 “신젠타 글로벌에서 최근 개발한 신규물질 원예용살균제 ‘미래빛’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계속해서 혁신 기술의 신규 약제를 한국 고객들에게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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