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관리 매뉴얼, 내부심사원 양성 등 체계적 시스템 수립”

4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aT 이병호 사장(우측)이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원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aT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4일 본사, 사업소, 비축기지 등 19개 전 사업장에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aT는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관리하도록 매뉴얼, 프로세스, 지침서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SO 45001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내부심사원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관리시스템을 수립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공사 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직원과 방문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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