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FMC, 최첨단 기계 장비와 깨끗한 위생시설 소비자 인정

‘2019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HACCP신진상을 수상한 도드람김제FMC 김운경 사장(가운데) △사진제공=도드람농협

[전업농신문=이태호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가 ‘2019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신진상’을 수상한 도드람 김제FMC는 주요 평가항목인 △자체위생관리 기준 및 HACCP 기준 작성·운용실태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적 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결과 △축산물 위생적 처리 등 82개 항목을 기준으로 인프라 등 작업장 전반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도드람한돈의 품질력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최첨단 자동화 기계 설비와 체계적인 위생·방역시스템을 통해 준공 1년만에 베스트 도축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도드람 빅광욱 조합장은  "이번 상은 우수한 한돈 생산만을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달려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큰 상에 힘입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으로 보답하고 나아가 한돈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을 적용·평가한 결과 우수한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베스트 도축장은 소비자단체가 평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고 도드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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