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 개최, “부당한 선거개입 등 근절” 다짐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14일 서대문 본관 대강당에서 제24대 농협중앙회장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중앙회는 14일 서울시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농협중앙회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등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지·제한행위를 설명하고,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교육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름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은 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더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공명선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관여 행위 등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함은 물론 수사기관에 고발 및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