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협, 광주송정역 등서 홍보·마케팅 전개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전남도는 2020년 설을 맞아 전남농협과 함께 전남의 브랜드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28일까지 광주송정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 쌀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설맞이 홍보·마케팅 행사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전남 10대 브랜드 샘플쌀(500g) 2000개와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높였다.

전남쌀은 소비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 쌀 대상을 수상하고,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한 여성이 뽑은 최고의 친환경 명품 쌀로 1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쌀로 입증됐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쌀 소비가 가장 많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영남권과 제주도 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판촉·입점 행사를 전개해 원거리 소비자가 전남 쌀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1번지 청정지역 전남에서 생산한 쌀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매년 시장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6월 전남 대표 10대 브랜드쌀로 △순천 나누우리쌀 △담양 대숲맑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화순 자연속애순미 △강진 프리미엄호평 △해남 한눈에반한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무안 황토랑쌀 △함평 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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