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딘 할리드 회장, 농협 방문…업무협의 개최

28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협동조합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 세 번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왼쪽 다섯 번째 누르딘 할리드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연합회장.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중앙회는 28일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연합회와 한-인도네시아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인도네시아협동조합연합회(DEKOPIN)는 조합원 3300만명, 회원조합 19만개, 전국단위연합회 60개로 구성돼 있으며,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을 대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이날, 인도네시아협동조합연합회 누르딘 할리드(H.AM.Nurdin Halid) 회장을 접견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농협 계열사의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사업 확대를 위한 인도네시아협동조합연합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농협은 인도네시아에 NH투자증권 코린도법인과 종자회사인 농우바이오 코리아나시드법인이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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