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작물, 14개 병해에 등록…“넓은 방제 스펙트럼, 효과도 탁월”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2020년 대표 신제품인 ‘미래빛’ 액상수화제<사진>가 1월 중 출하돼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미래빛’은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18.35%)의 원예용 종합살균제로, 카복사마이드 계통에서 독특한 N-메톡시 구조를 기반으로 넓은 방제 스펙트럼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최근 마늘, 양파 단지에서는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단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병 발생의 진전이 우려되고 있어, 주산지 농업인들은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의 신규물질인 ‘미래빛’의 출하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래빛’은 월동 후 사용가능한 액상수화제로 등록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흑색썩음균핵병은 발병 후 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신젠다 측은 강조했다.

또한 ‘미래빛’은 다양한 시설채소에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병 방제에 등록돼 있어 토마토, 딸기 등의 시설채소 단지의 농업인들도 출하를 반기고 있다.

이준택 신젠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신젠타코리아 2020년 대표 신제품 중 하나인 ‘미래빛’이 모든 생산과정을 마친 후 출하돼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며 “마늘, 양파 및 시설채소, 사과, 배 등 총 9개 작물, 14개 적용 병해에 등록된 ‘미래빛’ 신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 ‘미래빛’은 전국 판매 취급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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