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2.27 목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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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축산에 불똥양계협, 정부 뜬금없는 가금류 접촉금지 주장 반발

[전업농신문=이태호기자] 양계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 명절기간 손씻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준수는 물론, 후베이성 우한시 등 중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홍보자료 게시판에 올라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포스터 좌측이 국문, 가운데가 중문, 맨 오른쪽이 영문 안내 포스터 △자료=질병관리본부

그냥 보기에 별 문제없어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처럼 양계협회가 발끈하는 이유는 문구속 가금류를 강조하는 듯한 뉘앙스와 포스터의 그림 때문이다.

양계협 관계자는 "도대체 우한 폐렴과 가금류가 무슨 연관성이 있어 이렇게 멀쩡한 산업을 박살 내려 하는지 그 저의를 알 수가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양계산업 죽이기 횡포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03년 국내에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양계산물과 접촉만 해도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처럼 호도해 양계산업을 초토화 시킨 후 본부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고 수습하는 웃지 못 할 코미디를 펼친 것"을 지적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잘못된 예방수칙 홍보를 즉각 중단할 것과  전 국민에게 닭고기와 달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발표와 함께 양계농가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는 이같은 논란이 일자 홍보자료 예방수칙 포스터에 닭그림 대신 국문판에 쥐 그림과 함게 동물 접촉금지로 바꿔 놓은 상태다. 하지만 중문과 영문판은 아직까지 닭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양계인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근까지 알려진바로는 농가에서 기르는 가축하고는 상관없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원지인 중국 우한 화난시장의 박쥐 등 각종 비위생 야생동물 유통과 식용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 전문가들은 우한시에 위치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유출돼 일파만파 전파됐을 가능성의 의혹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중국 우한의 한 병원 연구진은 폐렴 발원지가 여러 곳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이는 최초 감염자 중 3명은 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어 바이러스 유출의 의혹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이 연구소는 과거 유명했던 사스나 에볼라 등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바이러스를 다루는 연구소로 알려져 있고, 과거에도 베이징 등에서 사스 바이러스 유출 전력이 있는데다 폐쇠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중국정부 당국에 모든 의혹이 돌아가는 중이다.

해외의 한 군사전문가는 "중국이 생물학무기 개발 실험의 하나로 이번 사태를 터트린 것이 아니냐"고 최악의 사태를 넘어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우려하는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돌아가서 가금류와는 상관없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통제없는 중국정부의 무분별한 실험이 저지른 최악의 결과를 낳은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우리 정부도 좀 더 신중하게 모든 것을 파악해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태호 기자  arrisr2@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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