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년 제1회 ‘범농협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의회’ 개최

농협중앙회가 11일 서대문 농협 본관에서 개최한 2020년 제1차 ‘범농협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중앙회가 올 한해 특색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11일 서대문 농협 본관에서 범농협 주요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범농협 사회공헌 공동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공헌 기금 적립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과 임직원 외 일반인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전문기관과의 협업 플랫폼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농협은 매월 테마를 선정해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및 가축질병 등 사회적 위기관리 지원을 위한 예방활동을 테마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 공익상품 출시를 통한 적립기금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사회공헌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를 주관한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협만의 색깔을 가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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