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농업인 금융지원 당부, 공익직불제 등 현안 점검도

14일,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부산시 소재 가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지난 14일 부산지역의 농·축협 및 경제사업장을 방문, 현안을 점검하고 화훼소비 촉진을 당부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날 제46기 정기대의원회가 열린 북부산농협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예방을 바탕으로 비상시 신속 적절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가락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부문간 시너지 발휘 방안과 함께 올해 도입되는 공익직불제 시행이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화훼를 포함한 농축산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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