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동티모르·방글라데시에 ‘사랑의 PC’ 전달

한국농촌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상근)가 국제사회공헌 활동의 적극 참여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중고 컴퓨터 290대를 동티모르와 방글라데시 주 한국대사관에 보냈다.이를 위해 농촌공사는 지난 8월부터 내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자산현황을 전국에서 일제 조사해 △CPU 펜티엄4 △메모리 256MB △하드디스크 40GB △모니터 CRT 17인치이상 되는 컴퓨터 638대를 선별, 이중 바로 사용가능한 290대를 포맷하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으로 보냈다.나머지 348대에 대해선 다음달 말까지 공사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사용가능한 부품을 서로 교환 등 정비해 완성 PC로 만들어 보낼 예정이다.김상근 부사장은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자원낭비를 방지는 물론 우리 공사 해외인지도 제고를 통해 국제협력 강화, 해외농장 개발 등 해외사업 활성화 분야 우호협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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