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앞장서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

농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열)가 지난 12일 전주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도농교류나눔의 장터 한마당’ 행사는 한국농촌공사가 추석을 맞아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케하고자 하는 취지에 실시됐다.판매품목으로는 젓갈, 쌀보리, 양파김치를 비롯해 사과, 포도 등 농산물과, 복분자엑기스, 오디와인 등 전통주 등 도내 10개 마을 16개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됐으며, 이와 함께 전통체험놀이 한마당, 사물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열렸다.행사를 주최한 안 열 본부장은 “수입농산물이 범람하는 요즘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에 농업·농촌 관련 공기업으로서 공사가 앞장서서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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