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포시가 9일 시청 소통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9일 시청 소통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김포시는 지난 9일 소통실에서 정하영 시장, 배강민, 최명진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이다.

김포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결실을 맺어 담당부서의 공감대 형성, 교육, 회의를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이날 김포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첫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푸드플랜 취지에 맞게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과 이에 유발되는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 건강한 식습관, 먹거리의 자원순환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방향을 제시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용역이 김포농업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함께 김포시 먹거리 정책으로 이어져 김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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