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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밝은 미래 여는 정론지로 발전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노수현

전업농신문은 창간이후 24년간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업 정책의 발 빠른 전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농정 현장 곳곳에서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판로 부족과 소비 위축 등으로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유통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하여 국내산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도 함께 증대되고 있어 농업·농촌의 미래는 지속가능하며 희망이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밀려오는 파도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농식품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사전 예방적 관리로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지원함은 물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의 꼼꼼한 사후관리로 국가인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와 공정하고 정확한 농산물검사로 우리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공익직불제가 시행되는 첫해로, 농관원은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과 직불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시행 전반에 대한 지도·관리와 농업인 의무교육 등 새로운 역할 수행을 통해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업농신문도 이러한 정책 방향이 농업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농업정론지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농식품 연구개발 지원에 더 많은 관심 기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오병석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농산업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써 주신 전업농신문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996년 농축산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설립된 전업농신문은 이후 정부와 농업 현장의 든든한 소통의 다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함께 제2창간을 선언하며 농축산식품산업 전문 언론지로서 위상을 쌓아나갔습니다.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체감하겠지만, 우리 농업·농촌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놓였습니다.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그린뉴딜’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농식품 R&D 영역에서 ‘재생 농업’, ‘에너지 활용’ 등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전업농신문에서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전업농신문과의 동반성장 위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 지원에도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미래를 여는 전문 매체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함께 만들어가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신명식

1996년 창간한 전업농신문은 그간 농축산인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정부와 농축산인 및 관련업계 간 소통, 농축산업이 갖는 가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농림축산식품분야도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발생 최소화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등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농림축산식품 산업도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업농신문 역시 농업 관련 정책의 신속한 전파와 이에 대한 분석과 비판을 제시하고 농식품 생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으며, 농축산업, 농기자재산업,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 전업농신문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농축산인의 권익과 소득을 높이고, 정부와 현장의 가교 역할을 하며 전문언론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는데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만 농업인의 영원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허태웅

지난 1996년, 전문 농축산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탄생한 전업농신문이 올해로 창간 2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농업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의 총장으로서 대학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도 벌써 절반이 흘렀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전 세계는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유대, 즉 노동력이 산업의 근간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농업 분야도 코로나19로 시작된 변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미 다른 어떠한 산업보다 고령화가 심각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에서 코로나19로 촉발된 변화는 분명 우리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줄어드는 언택트(Untact) 사회, 이와 반대로 노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농업‧농촌, 이 사이에 간극을 좁히면서 농업‧농촌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솔루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과 농업이 서로 퓨전(Fusion) 하는 것입니다.

초고속 5G 이동통신망 속에서 AI, 드론, 무인자동로봇 기술 등을 활용한 농업은 고령화와 언택트 사회에 접어든 우리 농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이미 이러한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신설하고, 이곳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한 청년 인재들이 졸업 후 선배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상생‧협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업농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기존 농업인과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전달하여 청년 농업인과의 간극을 줄이는 동시에 상호 상생‧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함께 우리나라 농업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일조하는 도약대 역할을 전업농신문이 담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축산업계 최고 전문지로 발전 응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조기원

농축산업의 발전과 농축산인의 맞춤형 정보전달에 힘 써오신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HACCP인증원 가족들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을 위해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꼼꼼한 HACCP 심사와 농장부터 유통까지 HACCP체인망을 연결한 안전관리통합인증의 확대, 축산물 HACCP 컨설팅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관리통합인증’은 농장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HACCP 체인망을 적용하는 축산물 브랜에 HACCP 황금마크를 부여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먹거리 안전 측면에서 외국 축산물과 비교에 있어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는 만큼,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전업농신문도 HACCP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통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이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축산농가를 비롯해 온 국민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HACCP인증원도 축산농가 및 브랜드경영체 위기 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함께하면 좋은 친구 ‘따뜻한 HACCP’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고 농·축산업계의 최고의 전문지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농업·농민 지키는 길잡이 계속되기를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박동준

우리나라 농업의 중흥을 위해 힘써온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전업농신문은 지난 24년 동안 농업의 과학화, 규모화로 전문농축산인이 요구하는 농축산업 및 경영기술을 심도 있게 전파함과 아울러 농축산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정의 대안을 제시하는 농업전문지로 애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과거 우리 농업의 생존전략인 ‘신토불이’ 전략은 변화과정을 거쳐 ‘안전한 농산물’, ‘고품질 농산물’, ‘기능성 농산물’ 생산 전략으로 재창조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수입 농산물과의 품질경쟁 및 가격경쟁을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농업과 농업인의 자생적 생존을 위해 전업농신문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 농업과 농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전업농신문은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보와 콘텐츠를 농업인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한국식품연구원도 건강백세를 위한 식품의 기능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품의 품질 연구, 소비자, 기업, 국가가 원하는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 등을 통하여 창의적 식품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국가사회문제를 해결하여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기 위하여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핵심 연구역량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식품연구원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우리 농업과 농민을 지키는 길잡이가 계속되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리며,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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