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산업기술 보급 헌신 공로”
국내 육성 벼 품종 확대 논의도

한국들녘경영체전남도연합회 김형상 회장(오른쪽)이 22일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들녘경영체전남도연합회 김형상 회장(오른쪽)이 22일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는 22일 식량산업기술 보급에 헌신하며 들녘경영체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공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한국들녘경영체전남도연합회 김형상 회장을 비롯한 시군연합회장 등이 참가해 박 원장에게 전 들녘경영체 전 회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원장은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과)장 등 농업현장과 농진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올해 1월 전남농업기술원 원장으로 부임했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농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원장과 들녘경영체전남연합회 임원들은 이날 간담회도 갖고 외래품종 대체 국내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 등 전남 식량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식량작물분야에 105억원을 들여 외래품종 대체 쌀 품질고급화,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 식량작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생산단지 조성 등 식량작물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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