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차 이사회 개최,
계획사업 최대한 추진 다짐
차기 쌀정책 간담회 주관도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는 지난달 25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최대한 추진하는 한편 쌀 생산자단체 정책 간담회를 주관하는 등 쌀 관련 농정현안을 주도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두차례나 연기한 끝에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김원석 회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임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김원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올해 연합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계획했던 여러 사업 및 행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에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최대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전국쌀생산자협회와의 쌀 관련 정책 간담회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aT(한국농수식품유통공사)간 논콩 수매약정 수매 상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교육사업 등이 보고됐으며,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7월 30일 열렸던 쌀 관련 농정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쌀 생산자단체 정책 간담회에서는 쌀 의무자조금 도입, 공익직불제도 개정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차기 정책 간담회는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농업용 드론 및 소형농기계 면하취득과정 등의 교육사업은 오는 11월중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