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차 이사회 개최,
계획사업 최대한 추진 다짐
차기 쌀정책 간담회 주관도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2020년 제2차 이사회가 9월 25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2020년 제2차 이사회가 9월 25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는 지난달 25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2020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최대한 추진하는 한편 쌀 생산자단체 정책 간담회를 주관하는 등 쌀 관련 농정현안을 주도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두차례나 연기한 끝에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김원석 회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임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김원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올해 연합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계획했던 여러 사업 및 행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에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최대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전국쌀생산자협회와의 쌀 관련 정책 간담회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aT(한국농수식품유통공사)간 논콩 수매약정 수매 상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교육사업 등이 보고됐으며,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7월 30일 열렸던 쌀 관련 농정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쌀 생산자단체 정책 간담회에서는 쌀 의무자조금 도입, 공익직불제도 개정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차기 정책 간담회는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농업용 드론 및 소형농기계 면하취득과정 등의 교육사업은 오는 11월중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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