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산시
△사진제공=서산시

[전업농신문=편집부] 2021년 신축년 1월 10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현대서산농장 통일소 후손들이 농장 1만평 부지 우사에서 고개를 들고 판문점을 다시 넘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서산농장은 90년대 축산물 수입이 허용되며 소값 폭락과 축산업 붕괴의 우려 속 고(故) 정주영 회장이 농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소를 사모아라’ 지시한 것이 통일소 농장의 시초가 됐다.

통일소 2세들이 자라는 현대서산농장은 통일이 되면 통일의 물꼬를 튼 성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서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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