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과 함께 밝은 농업 미래 열것” 다짐

13일 전주시 구스토나인에서 열린 ㈜미래농업전략연구원 창립 6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전주시 구스토나인에서 열린 ㈜미래농업전략연구원 창립 6주년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미래농업전략연구원(원장 김윤태)은 지난 13일 전북 전주시 구스토나인에서 내외빈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을 열고, 농업인들과 함께 밝은 미래농업을 여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김상민 산림위원장, 전북대학교 김중기·송춘호 교수, 영실영농조합법인 안두현 대표, 현보영농조합법인 전창재 대표 등이 참가해 창립 6주년을 축하했다.

김윤태 원장은 기념사에서 “직원 2명으로 출발한 미래농업전략연구원은 그동안 농업현장에서 당면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농업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해 16명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학계와 들녘경영체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우리 농업은 개방화와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과 혁신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미래농업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농업인과 함께하며,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 및 미래농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연중 박사의 ‘4차산업혁명과 미래농업’, 김태훈 박사의 ‘공익직불제 시행과 향후과제’ 등의 온라인 강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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