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대한민국GAP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안전 농산물 생산 확대... GAP 농산물 활성화로 경쟁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우측)과 (사)대한민국GAP연합회 정덕화 회장(좌측)이 7일 진주 연합회 GAP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우측)과 (사)대한민국GAP연합회 정덕화 회장(좌측)이 7일 진주 연합회 GAP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와 (사)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는 지난 7일, 경남 진주 연합회 GAP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들녘경영체 장수용 중앙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은 식량작물을 생산하는 들녘경영체와 대한민국GAP연합회의 안전농산물 생산정보를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식량산업 발전,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소비자의 고품질, 안전 먹거리에 대한 니즈 증가에 따라 GAP 안전 농산물을 생산 확대하고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GAP연합회 정덕화 회장은 “들녘경영체와 대한민국GAP연합회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기준 준수와 안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식량작물 생산·유통을 위한 정보 교류와 교육, 소비촉진 및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형식적인 업무협약이 아닌 실질적인 내용을 가지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GAP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인증제도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미 국제적으로도 안전농산물 공급 필요성을 인식해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FAO(국제식량농업기구)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GAP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후 양측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진주=이태호 기자)
업무협약식 후 양측 임직원이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진주=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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