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수료식 개최
“논 콩 선진 재배기술 전파 앞장” 다짐

28일 전북 김제시 소재 경농 미래연구센터에서 열린 2021년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 수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전북 김제시 소재 경농 미래연구센터에서 열린 2021년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 수료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논 콩 재배 단지화 촉진 및 재배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올해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에서 시행한 ‘2021년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 수료식이 지난달 28일 전북 김제시 소재 경농 미래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쌀 전업농과 들녘경영체 등 식량산업 종사자 등 교육생 30여명이 참가했다.

장수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려 5개월여에 걸친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 여러분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국산 콩의 생산기반 유지 및 소비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논 콩 선진 재배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 수료식에서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년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 수료식에서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년 논 콩 재배기술 전문교육은 지난 5월 27일 시작돼 10월 28일까지 5개월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23명이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종자소독, 파종전 준비, 파종, 생육진단, 콩 생리특성, 잡초관리, 적심, 병해충관리, 수확, 수확후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에 이어 경북 상주 나누리영농조합법인 등의 국산 콩 생산 및 가공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2020년 1기 논 콩 재배기술 교육을 수료한 정중석 원우회장 등도 참석해 2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