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지원 현장 방문, 영농 지원·기금 건전성 제고 추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김석기 상무(가운데)가 15일 강원도 평창 소재 스마트팜에서 진행중인 경영컨설팅 현장에서 농업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김석기 상무(가운데)가 15일 강원도 평창 소재 스마트팜에서 진행중인 경영컨설팅 현장에서 농업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이 스마트팜 경영컨설팅으로 첨단 농어업 육성에 나섰다.

농신보는 15일 보증지원 중인 강원도 평창 소재 고추냉이 재배 스마트팜을 방문, 현지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신보에서는 보증지원 스마트팜 운영 농어업인들의 내실 있는 영농활동 지원과 기금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0일간 재무현황, 재배작물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신보는 올들어 10월말까지 6조 8046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했으며, 이중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보증에 각각 2800억원, 548억원을 신규 지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농신보 김석기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어려운 농어촌 여건 속에서 농신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첨단 농업 육성에 더욱 힘써 농어촌 경제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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