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피해 축산농가 방문, 사료 등 격려 물품도 전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맨오른쪽)가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집중호우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맨오른쪽)가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집중호우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2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경기 양평군을 찾아 집중 호우로 인한 축산부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축산농가들도 큰 피해를 입어 10일 기준 가축 2만 5천여마리가 폐사하고 축사시설이나 사료 침수피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2일 호우 피해가 큰 경기 양평군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축사용 깔개 20톤과 배합사료 200포 등을 전달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현장점검과 병행해 농협 축산경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 관련 긴급 보고·대응체계 유지 △방역, 수의진료 등 현장 지원 △면역력강화제, 왕겨·톱밥 등 자재 지원 △피해 규모에 따른 사료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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