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환경농업인 대표와 간담회 가져
“농가 환경친화적 영농 활동 적극 지원”

장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뒷줄 가운데)이 31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친환경농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장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뒷줄 가운데)이 31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친환경농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31일, “선택형 직불제 등 농가의 환경친화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최근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농업 정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친환경농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문화 조성, 판로 다변화,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친환경농업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 전반을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개선해야 하고, 이를 위해 농가의 환경친화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선택형 직불제 확대 등의 정책을 펴겠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친환경농업인들도 생산과정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친환경농업 관련 제도도 농가의 환경보전 활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