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 위한 국제협력 등 공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농식품부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전 세계적 식량위기 하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기후 대응과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협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최근 미국 각지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고, 한류 문화를 통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양국 간에 식문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버그 대사도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및 식문화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농산물 교역을 확대해 나가자는 기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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