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식품 경쟁력 제고 새 기회 창출 매진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19 확산, 러·우 전쟁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잦은 기상이변으로 많이 움츠러든 한해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감 있는 기사와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신 전업농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통합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였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과 ‘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한다는 미션을 정립하고, 조직도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2023년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 100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농정원의 모든 임직원은 3농(농업·농촌·농민)을 생각하며 우리 농업과 농식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기회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스마트농업을 확산하는 등 디지털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기관의 특화된 역량과 사업 특성을 활용해 농업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미래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하여 농업인은 물론, 모든 국민에게 인정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움츠렸다 높이 뛰는 토끼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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