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식품 연구, 산업 발전 노력할 것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업농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996년 창간한 전업농신문은 창간정신인 ‘농업의 과학화, 규모화, 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도시화’를 한결같이 유지하며 독자들이 요구하는 농축산업 및 경영기술을 심도 있게 전파해왔습니다.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 온 전업농신문의 노고에 경의와 박수를 보냅니다.

전업농신문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일에 농업 분야에서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긍정과 화합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다 함께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식품연구원도 대한민국 첨단 식품과학기술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식품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건강백세를 위한 식품의 기능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품의 품질 연구, 소비자, 기업, 국가가 원하는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 등을 통하여 창의적 식품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생산부터 소비까지 식품 전 영역에 연관된 푸드테크 관련 연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국민과 함께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핵심 연구역량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습니다. 건강한국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한국식품연구원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2023년 새해 아침, 전업농신문 애독자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원 이루게 하는 화합과 상생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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