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서 수급상황 현장 점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이 10일 충북 충주시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에서 설 성수품 인 사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식품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이 10일 충북 충주시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에서 설 성수품 인 사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식품부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지난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역대 최대규모 설 성수품 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성수품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설 명절 2주 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지유통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최근 폭설 및 지속되는 한파와 함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들이 모처럼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 설 성수품 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자체와 농협 등 관련 기관에 성수품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펴 선제적인 대응으로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역대 최대물량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와 이용 편의성 제고, 알뜰 소비정보 제공 및 생산자-소비자 보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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