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 2023년도 연시총회 개최
벼 재배면적 적정생산 결의, 직파재배 연시회 참여 당부

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가 연시총회에서 쌀 적정생산을 통해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있다.
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가 연시총회에서 쌀 적정생산을 통해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사)한국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는 지난 3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2023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활동보고'와 함께 감사보고, 충남도연합회 '2023년도 사업계획·예산안'을 보고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충남도연합회는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쌀 적정생산을 통해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벼 재배면적 5천7백 ha 줄이기 운동을 통해 쌀값 안정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과 김대식 들녘경영체전북도연합회장, 전업농신문 강종권 대표,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박사, 미래농업전략연구원 김윤태 원장 등도 멀리서 참석해 결의를 외쳤고, 김부성 충남농업기술원장,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양두규 과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만성적 공급과잉 된 쌀을 선제적으로 해결하자고 구호를 외쳤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장(가운데)이 충청남도 스마트농업과 이원영 주무관(왼쪽 첫번째))과 충남농업기술원 백인철 주무관(맨 오른쪽)에게 공로패 시상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장(가운데)이 충청남도 스마트농업과 이원영 주무관(왼쪽 첫번째))과 충남농업기술원 백인철 주무관(맨 오른쪽)에게 공로패 시상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어 결의대회 이후에는 충남도들녘경영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계기관 담당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수상에는 충청남도 스마트농업과 이원영 주무관과 충남농업기술원 백인철 주무관에게 쌀 산업을 비롯한 농업·농촌 발전과 들녘경영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충남도연합회 김민호 부회장과 박병구 부회장, 김대남 감사가 쌀 산업 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양표 회장(가운데)이 충남도연합회 5기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전달 후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양표 회장(가운데)이 충남도연합회 5기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전달 후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총회에서는 4호 의안으로 임원 재신임 건 보고와 함께 10명의 5기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을 전달하고 2년간 들녘경영체 충남도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봉사를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 충남도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 충남도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충남도연합회장은 “앞으로 충남도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하나가 되어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벼 재배면적 적정 생산과 함께 올해 4월 중 도지사와 함께하는 직파재배 연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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