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산업 발전․연합회 활성화 방안 모색, 신임 임원진에 임명장 수여도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 2023년 제2회 이사회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농업회사법인 오라(유) 회의실에서 열려 식량산업 발전과 연합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연합회 장수용 회장을 비롯한 각 도회장과 임원진, 전업농신문 강종권 대표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장수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들녘경영체연합회가 창립된 제주에서 이사회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들녘경영체제주도연합회가 활성화돼 참여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도․농간 소득격차, 비료․농약 등 생산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농정방향인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자급률 개선을 비롯 농가소득 안정 장치를 강화하는 대안을 우리 들녘경영체가 만들고,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국들녘경영체 선거관리 규정 및 정관 개정의 건을 논의했으며, 1분기 주요 활동사항과 올 한해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은희삼 수석부회장, 정왕용 대외협력부회장, 이양표 충남도회장, 김대식 전북도회장, 문성욱 제주도회장, 박정웅 경북지역 부회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장용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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