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시설공단·대정공원·실로암·백운1,2공원 참여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 대정공원묘원, 실로암공원, 백운 제1공원, 백운 제2공원 등과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및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 대정공원묘원, 실로암공원, 백운 제1공원, 백운 제2공원 등과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및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플라스틱 조화근절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친환경 문화 조성이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 대정공원묘원, 실로암공원, 백운 제1공원, 백운 제2공원 등과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및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조화근절을 위한 행정적 지원, 캠페인 전개 및 홍보 추진, 이행 실태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 부산시설공단과 공원묘원 등은 조화의 반입 통제와 계도, 판매 금지, 고객 홍보 등을 담당한다. 자조금협의회는 생화 공급과 협력 및 지원, 생화 헌화 캠페인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7월부터 시민 홍보와 계도를 하고 추석부터 해당 공원묘원에는 조화 반입과 판매가 금지된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시도 조화근절에 나서고 있는 만큼 탈 플라스틱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지난해 경남 김해시, 경남도청과 조화근절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들어 시민사회 환경단체와 협약을 맺고 ‘건강한 녹색환경 만들기’ 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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