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3일간,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축제) 개최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전국의 60여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농촌체험존 운영 및 이벤트 진행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2023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와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축제)에서는 6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에그캔들 만들기 등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 휴가상품과 할인정보도 제공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모두투어, 야놀자 등 14개 국내 여행사와 체험마을간 사업 상담회를 운영하고, ‘워케이션, 농촌마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라는 주제로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스트리밍하우스 대표의 특강도 열린다.

이밖에 농촌관광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은 8월말까지 진행하며, 체험마을, 관광농원 등이 운영하는 320여개 체험·숙박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되어 있는 271개의 농촌여행상품 예약·결제 시 최대 4만 원까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행사는 201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일 제정 이후 열한 번째 맞는 행사로 ‘촌(村)스러운 여름휴가’를 부제로 체험관도 함께 운영되며 7일 오후 14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농업협동조합 손종규 조합장(석탑산업훈장),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손병용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여행 할인상품 및 행사(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촌여행 누리집 “웰촌(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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