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부설 시설 활용 편의제공, 문화체험·견학 프로그램 운영

8일 오후 농어촌사 인재개발원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중 한명(왼쪽)이 만족감을 표시하며 엄지척을 하고있다.
8일 오후 농어촌사 인재개발원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중 한명(왼쪽)이 만족감을 표시하며 엄지척을 하고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잼버리 대회 폐막일까지 숙소와 문화·견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공사 부설 인재개발원을 활용해 100여 실을 파나마 등에서 온 학생에게 제공하고, 지자체 및 지역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해 대원들의 안전도 책임지기로 했다.

아울러,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안산시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자원인 수목원, 조력발전소, 미술관 등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최병윤 인재개발원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히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스카우트 대원들이 퇴소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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