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대풍2호’ 등 4품종 8톤·녹두 ‘산포’ 1.2톤 규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밭작물 종자를 지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등으로 피해를 본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지역에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전량 무상으로 지원했다.

농진원이 보유한 콩 ‘대풍2호’ 등 4품종 8톤, 녹두 ‘산포’ 1.2톤 규모의 종자를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에서 생산한 종자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재난 재해로 손해를 입은 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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