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찬 농업을 기록하는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제5회 동오 미농(美農)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다양한 사진을 통해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농업의 현장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의 위상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년과 달리 ‘세부주제’를 설정하고 해당 연도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한다. 2023년 주제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다. 한국 농업현장에 잘 정착해 국내 농업인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농업의 생산을 담당하는 이들 다문화 근로자의 활기차고 생생한 삶을 잘 녹여낸 사진을 찾는다.

공모전 응모 희망자는 오는 10월 9일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www.dongoh.or.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3,000pixel 및 8MB 이상의 가로형 컬러사진을 1인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중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1명(각 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입선 10명(각 30만원)을 선정한다.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을 열고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의 풍요로움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동오농업과학 기술인상, 동오 농업신기술 개발 지원 등 농업기술 및 농업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오농촌재단 관계자는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환경과 정겨운 스토리가 있는 농촌 마을을 기록해 우리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며 “올해에도 생생한 현장을 전해줄 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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