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식품 분야 기술이전 우수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농업 R&D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식품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농진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술이전 우수성과 10선을 중심으로 O/X 퀴즈, 룰렛돌리기, 기술이전 제품 시식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기술이전 성과를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식품기업인 롯데웰푸드 등 기술이전을 통한 생산제품의 매출 상위 5개 기업과 굳지 않는 떡 등 기술이전 계약 체결 건수 상위 5개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그린·바이오분야 기술설명회(특허기술장터), 기술이전 기업 토크콘서트(우수기술 콘테스트), 농산업 R&D 관계자 매칭 프로그램(수요매칭형 R&D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소비자 참여형 부스의 운영으로 농진원의 기술이전 우수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겠다”라며 “앞으로도 국유특허 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와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