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라면 경연도, 식품업계에 국산 원료 적극 활용 당부

1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왼쪽 두번째)이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왼쪽 세번째) 등과 가루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1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왼쪽 두번째)이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왼쪽 세번째) 등과 가루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엔에스(NS)푸드페스타를 방문, 가루쌀 라면 경연을 관람하고, 대회에 참가한 조리학 전공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과 업계 종사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업계 전반에 국산 식품 원료인 가루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행사가 열린 15일과 16일에는 가루쌀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가루쌀의 가치에 대해 알렸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루쌀 라면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루쌀 라면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야외 행사장 시식대에서는 관람객이 가루쌀 제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황근 장관은 “지난 4월 식품업계와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밝힌 뒤 약 5개월 만에 가루쌀 라면이 출시됐고, 이를 활용한 경연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가루쌀을 비롯한 국산 식품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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