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신용보증재단,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업무협약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으며 추진됐다. 재단은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한 예비창업자, ‘관악 르네상스 상권(신림역 별빛 신사리)’ 상인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준비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우선 발굴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해당 희망업소에 음식점 위생 등급 평가항목,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식재료 보관 방법을 안내하고, 위생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을 무료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식약처로부터 평가 업무를 위탁받아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지역 상권의 음식점 위생 등급 확산을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소상공인 음식점의 위생 인식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를 통한 보증지원, 상권 단위 지원사업, 자영업 클리닉 등의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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