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울·울산 하위권…수입식품 수료율 30.8% ‘저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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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2일 ‘2023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수입식품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 수료를 독려했다.

올해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은 8월 말 기준 15.5%로 매우 낮은 상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강원(21.1%, 최상), 충남(20.9%), 충북(19.9%)이 상위권이고, 전북(8.9%, 최하), 서울(14.2%), 울산(14.6%)은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입식품 보수교육 수료율 역시 30.8%로 매우 낮게 확인됐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법정 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식약청에 법정 교육 수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집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내달 6일부터 진행되는 집합교육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경우 5개 권역(대구, 광주,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수입식품의 경우 2개 권역(부산, 서울)에서 진행된다.

법정 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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