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사, “주차장 이용환경 개선 지속 추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사전무인정산기의 위치를 재배치해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사전무인정산기의 위치를 재배치해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몰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이를 위해 공사는 가락몰 내 사전무인정산기의 위치를 주차장 출입구로 전면 이동하고 안내사인물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여 고객 편의 증대 및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가락몰은 가락시장 내 청과・수산・축산의 다양한 점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매 단위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마트 다농과 친환경 식자재 마트 새농에서 원스톱 식자재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가락시장은 지난해부터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7개 출구에서 무인 정산을 운영하고 있다. 출구 무인정산소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사전무인정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사전무인정산기를 주차장 출입구로 이동 설치하고 안내사인물로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했다.

가락몰 사전무인정산기의 안내 사인물은 사전정산기 행잉(hanging) 간판 외에 주차요금 안내표지판, 벽부형 사인물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사전무인정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돌출식 간판으로 멀리서도 사전무인정산기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새 단장 후 문을 연 가락몰 테마동의 식당 이용객들도 사전무인정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3관 지하 3층에 사전무인정산기를 설치하고 바닥면에 빔프로젝트 안내사인을 설치해 정산기의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권기태 환경조성본부장은 “가락몰 이용 고객이 톨부스 출구에서 정산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출구 정산에 따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무인정산기 17개소를 재정비했고,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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