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이사회 개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아 전북도 기부 추진

한국들녘경영체전라북도연합회가 25일 전북 혁신도시 소재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무처에서 2023년 제7회 이사회를 열고 있다.
한국들녘경영체전라북도연합회가 25일 전북 혁신도시 소재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무처에서 2023년 제7회 이사회를 열고 있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한국들녘경영체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대식)는 25일 2023년 제7회 이사회를 열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관한 건을 제1호 의안으로 채택, 상정하고 이를 가결했다.

전북 혁신도시 소재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무처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김대식 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감사·시군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도연합회는 한국들녘경영체의 위상 강화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하고 나아가 어렵고 힘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농민단체 선도조직으로 앞장서기 위해 오는 12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쌀)을 모아 전라북도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2023년 전라북도연합회 워크숍을 오는 11월 20일경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업관련기관을 초청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농업정책에 대한 발표를 경청함은 물론 이들 기관들이 한국들녘경영체에 대한 조직을 이해하고 공유토록 하는 등 상호 상생방안을 강구하자고 입을 모았다.

김대식 전북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계속된 폭우 침수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 힘들었는데 특히 콩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앞으로 수확하는 그날까지 철저한 영농관리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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