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피’ 건더기 적용한 150kcal 저열량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오뚜기가 젊은 층에서 인기 높은 ‘마라탕’을 150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내놓았다.

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 오뚜기는 많은 소비자가 컵누들로 출시됐으면 하는 맛 1위로 마라탕을 언급하는 등 마라탕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마라탕을 구현한 컵누들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신제품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15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갖춰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구현했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를 재현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콤 얼얼한 마라탕이 인기인 추세로,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더 가볍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컵누들 시그니처 당면과 마라탕 국물이 매우 잘 어울린다. 실제 마라탕에 넣어 먹는 재료인 두부피 건더기 등을 통해 더욱 리얼하게 마라탕을 재현한 컵누들 마라탕을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부담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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