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1일 충북 청주 본원에서 일상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는 MZ세대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2개월 동안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주제로 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국민의 눈높이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가 주변, 전통시장, 관광지 등 전국 구석구석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찾아가 식품 안전을 위한 음식점의 노력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업소별로 위생등급제 도입을 위한 준비과정과 지정 이후 효과, 우리 가게 특색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알리고 직접 이용한 후기를 MZ세대의 시선으로 소개해 음식점 위생 안심에 대한 SNS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와 함께 하게 됐다”라며 “외식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