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복지주간 기념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배 경주’ 개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왼쪽부터 앞줄 네번째)가 경주 우승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왼쪽부터 앞줄 네번째)가 경주 우승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9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배 경주’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주에 앞서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복지 주간을 기념해 공동 추진 중인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 홍보영상을 경마팬들에게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에게 휴양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명예경주마 1호 ‘청담도끼’를 만나볼 수 있다. 명예경주마는 2027년까지 총 10필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승을 한 마주, 조교사, 기수 3인에게 우승트로피와 부상으로는 농협 안심한우 선물세트를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주마 복지주간을 기념해 경마팬분들께 농협의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 및 안성팜랜드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말 복지를 포함해 동물복지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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