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SG한국삼공이 새로운 성분의 진딧물 약제 ‘이피콘’ 분산성 액제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SG한국삼공은 지난달 18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 이어 26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진딧물 약제 ‘이피콘’ 분산성 액제 출시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시기념회는 전국 시판 거래처 300여 명을 초청해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DC를 소개하고, 진딧물 방제 솔루션에 관해 설명했으며, 진딧물 생태 및 작용 기작에 관한 동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제작 발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피콘’ 분산성 액제는 그룹 36번으로 분류되는 새로운 계통의 진딧물 약으로,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해 활동성을 저하하고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약제다.

SG한국삼공 한동우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대형 출시기념회를 개최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기존의 진딧물 전문 약제의 저항성 문제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래처 및 농가에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자신 있게 ‘이피콘’을 소개했다.

한편 SG한국삼공 ‘이피콘’ DC는 진딧물뿐만 아니라 담배가루이, 가루깍지벌레, 배나무면충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등록 작물로는 고추, 딸기, 무, 배추, 상추 등의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감 등의 과수류까지 약 24개 작물에 등록이 돼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