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과 주민참여 수질관리 확산

 농어촌공사 부안지사가 '2023년 하반기 수질환경조전회 및 합동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부안지사가 '2023년 하반기 수질환경조전회 및 합동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 수준 향상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질관리 개선과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행사가 마련돼 이목을 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지난 6일 전북 부안군 상서면에 위치한 사산저수지에서 부안군청, 부안 상서행복복지센터, 도의원, 지역주민 및 내수면어업인,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수질환경조전회 및 합동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질환경보전회와 합동환경정화행사는 부안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이해관계자가 함께 발전적 협력관계 유지와 지속 가능하고 청정 농업용수 수질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거버넌스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과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농어촌공사 김응표 부안지사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수질보전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과 수질환경보전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더불어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수질보전을 위해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와 주민참여 수질관리 확산 등 다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역주민도 수질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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