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규격․가격 등 상세 수록, 전국 지자체․축협․생산자단체에 배부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양돈 및 가금분야 축산기자재 가격정보 책자<사진>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 축협과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 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정부가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자금을 지원하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와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발간됐다.

책자에는 축사 건축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품목․규격․가격이 주요 내용으로 수록돼 있으며,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전국 기자재 업체의 자료 협조를 통해 제작됐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전자책 제작 과정을 거쳐 추후 농협축산정보센터(https://livestock.nonghyup.com)에도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농협은 타 축종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를 위해 한우 및 낙농분야 가격정보 책자 제작도 내년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철저한 방역과 축산업 친환경화를 위해서는 축사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은 농식품부와 공조 하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의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자금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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