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박차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가 지난 10월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기초과정’을 운영한 결과, 평균 8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창업 실무와 경영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의 특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관리 △아이템발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8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농업경영의 이해와 사업계획 수립 △창업아이템 발굴 및 방향 설정 △제주 농촌융복합사례와 농촌자원 활용 실습 △소비 트렌드와 및 마케팅전략 과정 등이 진행됐다.

높은 만족도 외에도 이번 교육과정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정도는 85.4점, 교육과정의 유지·발전 여부는 90.6점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부분을 알게 돼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에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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